[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 부채 우려 완화에 상승 개장...H주 0.52%↑

기사등록 2023/05/16 12:26:3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6일 미국 부채상한 문제에 대한 과도한 경계감이 완화하면서 투자심리를 유지,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12.15 포인트, 1.06% 상승한 2만183.28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72.22 포인트, 1.07% 오른 6852.30으로 출발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게임주 왕이, 스마트폰주 샤오미, 검색주 바이두,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통신주 중국롄퉁이 뛰고 있다.

금융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방보험, 초상은행, 중국공상은행, 홍콩교역소, 중국건설은행, 중신 HD가 오르고 있다.

자동차주 지리, 전기차 비야디, 중국석유화공, 중국해양석유, 석탄주 중국선화, 신아오 에너지, 중국 의약품주 한썬제약, 야오밍 생물 역시 상승하고 있다.

반면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중국해외발전, 화룬치지,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식품주 캉스푸, 스포츠 용품주 리닝, 의류주 선저우 국제, 유제품주 멍뉴유업, 귀금속주 저우다푸는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19분(한국시간 낮 12시19분) 시점에는 89.71 포인트, 0.45% 올라간 2만60.84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1시20분 시점에 34.89 포인트, 0.52% 상승한 6814.97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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