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 야로면은 지난 13일 그린나래봉사단(회장 장오성)과 야로면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유재식) 회원 20여명이 야로면 월광마을에 거주하는 김모 어르신댁(수급자 가구)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방충망 교체 작업 등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모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노령과 질병, 어려운 경제사정에 있어 이번 집수리를 지원받게 됐다.
한편 그린나래봉사단은 합천군 삼가면에 소재한 합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강신용),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희목)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0년 8월에 창단해 12년째 활동 중인 봉사단체다.
◇합천군, 아빠와 함께하는 주말 요리교실 운영
경남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임)와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청소년문화의집 요리강습실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주말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과 협업해 운영하게 됐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요리교실에는 초·중학생 자녀와 아빠가 한팀으로 구성돼 총 8개팀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1회차 메뉴인 도제식 유부초밥을 함께 만들며 아빠와 자녀가 요리를 통해 유대감와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2023년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사업에 중점을 두고 공모해 ‘여성친화도시아카데미 운영, 아빠와 함께하는 주말 요리교실 운영,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운영, 합천 매화단디학교’가 선정돼 추진될 예정이다.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우리 센터는 우리가"
경남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3일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영유아 가족이 참여한 벽화 그리기 프로그램 ‘즐거운 우리 센터 우리가 꾸며요’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은 참여한 가족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주차장 벽면을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센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도록 하고 아이들에게 문화적 경험 제공으로 미술에 대한 흥미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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