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통학로 전수조사 후 종합대책 마련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달 28일 발생한 영도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와 관련, 지난 12일 오후 관계기관 합동전담팀과 과련 단체들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을 실시한 현장은 영도구 봉학초, 서구 천마초, 해운대구 재송초 등이었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기관은 관계기관 합동전담팀의 단장을 맡은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전담팀원, 구군 현장합동조사팀, 학교운영위원회 등이다.
이들은 스쿨존 내 무인단속장비와 방호울타리,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물, 도로·보도 폭, 경사도 등 도로 상황, 그 밖의 위험작업장 등을 점검했다.
시는 오는 17일까지 경찰청, 교육청과 협력해 6개 분야 30개 항목에 대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실태 전수조사를 벌인 후 안전한 통학로 환경조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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