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 교통체증 해결 나선다

기사등록 2023/05/12 17:50:00

대변~죽성교차로 도로개설공사 조기 추진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시리아관광단지와 연결돼 있는 해안길인 기장 대변항~해수담수화~월전마을~죽성교차로간 도로 6.18㎞ 구간 중 월전마을 일대 0.8㎞ 구간을 조기에 완공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도로는 총 6.18㎞로 군은 총사업비 약 764억원을 투입해 이르면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군은 죽성리, 대변항 일대 1.5㎞ 구간에 대해 280억원을 투자해 도로개설을 완료했고, 올해 상반기 80억원을 투자해 월전마을 일대 0.8㎞ 구간을 2025년까지 지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로 인해 교통체증이 심해지고 있고, 해안도로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도로 조기 개통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며 "대변~죽성교차로 간 도로개설 사업의 조기 개통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금까지 경관심의, 특정공법심의, 문화재지표조사 등을 통해 공사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현재 도로구역 결정(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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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 교통체증 해결 나선다

기사등록 2023/05/12 17:5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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