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철암동 주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철암교 인도를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철암교 옆에 길이 32m, 폭 2m의 보행자 전용 교량을 세운다.
보도 단절로 차도를 이용해 다리를 건너는 주민들의 사고 위험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달 중 착공해 8월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태백시는 인도가 인근 주민, 철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돼 안전한 통행 여건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철암교 인도 설치를 통해 차량과 사람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통행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며 "주민과 지역 방문객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로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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