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대덕리 국비 99억원 투입 3층 규모
임산물 제품화 가공교육·시제품 제작, 연구 지원
지난 2020년부터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수행한 진흥센터 구축사업은 국비 99억 원을 투입해 3층 규모의 계획설계,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지난 2022년 3월 건축허가 완료 및 착공했고, 올해 5월 11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함양 산양삼 산업화단지 부근에 자리 잡은 진흥센터는 ▲22종의 가공장비를 통해 임산물 가공식품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산업화지원실 ▲산양삼 및 임산물 재배와 관련된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실 ▲임산물 가공식품 개발 및 품질향상, 임산물 성분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는 실험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프로그램 및 청정임산물 요리 콘테스트를 통해 소통 체계를 구축할 쿠킹클래스 ▲임산물 상품화 지원을 위한 온라인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남도 윤동준 지역정책과장은 "진흥센터가 개관함에 따라 산양삼 주제관 및 산양삼 항노화산지유통센터 등과 연계하여 경남도와 함양군이 항노화 및 산양삼 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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