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전기·가스요금 인상, 곧 매듭 짓겠다"

기사등록 2023/05/11 09:39:10

최종수정 2023/05/11 09:48:04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규모 주식폭락 사태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5.0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규모 주식폭락 사태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5.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김승민 기자 =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은 11일 전기·가스요금 인상과 관련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인 만큼 곧 매듭짓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다"며 "전임 정권 때 만국적 탈론적 정책을 펴면서 탈원전해도 전기요금 인상은 없다고 하도 5년 내내 요금인상을 틀어막은 결과 그로 인한 요금폭탄 후폭탄을 후임정부가 떠안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기·가스요금 인상 문제는 국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가뜩이나 어려운 국민 경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인 만큼 곧 매듭짓겠다"고 했다.

박 의장은 "국민의힘은 두 가지의 가치, 즉 국민 부담 최소화와 경영정상화에서 최대 공약수를 찾고자 정부와 끈임없이 소통해오고 있다"며 "한전과 가스공사가 요금인생을 요구하기에 앞서 자구 노력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지 스스로 에 물어봐야 할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 팍팍한 가계살림을 생각한다면 에너지 공기업들도 고통분담에 앞장서기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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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전기·가스요금 인상, 곧 매듭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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