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부동산 개발업체 ㈜일레븐건설이 10일 충주시에 65㏊ 규모의 임야를 기부채납했다.
엄석오 일레븐건설 회장은 이날 충주시청을 찾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앙성면 본평리 산46-64번지 일원을 조건없이 충주시에 기부채납했다.
시는 이번 기부로 인근 시유림과의 집단화한 산림경영을 통한 탄소중립실현 등 공익적 미래가치를 실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 발대
충북 충주경찰서가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보호에 대해 신규정책을 발굴하는 '청소년 정책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12명의 자문단은 경찰의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직접 참여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게 된다.
또 향후 학교폭력과 청소년비행 관련 교육프로그램 참여, 학교전담경찰관과 합동 순찰·점검,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경찰 활동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충주시의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
충북 충주시의회는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장한 어버이와 효실천 유공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장한 어버이 분야에서는 38년 결혼생활 동안 홀로 된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자녀들을 건실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킨 요양보호사 권순주씨 등 18명이 선정됐다.
효실천 단체로는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효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노력한 다온봉사회, 충주아사모봉사단, 동량면 사천마을 청년회 등 3개 단체가 이날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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