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추진하는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10일 신기진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호국 영웅 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은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는 사업이다.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은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북구를 집중 탐문 기간으로 지정하고 조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북구는 캠페인 홍보 활동과 더불어 무공수훈자의 병적자료를 토대로 주민등록, 제적 등 전산조회를 통한 조사와 주소지 인근 탐문 활동에 적극 협조하며 훈장의 주인을 찾을 계획이다.
수훈 당사자나 가족을 알고 있는 주민들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1661-7625)으로 연락하면 된다.
◇북구 여성새일센터, 미니매칭데이 구인업체 현장면접
울산시 북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일 북구친환경급식센터 강당에서 취업준비 여성을 위한 미니매칭데이를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날 미니매칭데이에는 2023년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 직업훈련생 및 경력단절여성 등 30여 명의 구직자가 참석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미니매칭데이에서는 삼산요양보호사교육원, 옥선재가복지센터 등 4개 업체가 대면면접을 진행했다.
사회복지사 2명, 간호조무사 1명, 재가요양보호사 3명 등 6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북구여성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취업준비교실 무료교육, 취업상담, 직업훈련, 취업연계, 구직자 사후관리 등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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