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합창·문인화 강좌 운영

기사등록 2023/05/11 10:00:57

11일부터 29일까지 교육생 모집

경남 창녕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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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6월3일부터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거주 청소년, 청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즐겁고 아름다운 합창 생활,' '묵향(문인화 강좌)' 체험형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즐겁고 아름다운 합창 생활'은 오는 6월3일부터 10월27일까지 발성 연습, 기초 가곡부터 합창곡까지 성악 단계별 강좌가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회관 내 소공연장에서 진행하며 모든 교육이 끝나면 성과발표회를 통해 가족, 지인들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다.

'묵향(문인화 강좌)'은 오는 6월3일부터 9월2일까지 사군자 이론, 붓 사용법의 기초, 먹색 조절법 등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

1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창녕문화예술회관 내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교육이 모두 끝난 후에는 문예회관 전시실에 직접 그린 작품들을 일정 기간 전시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두 강좌 모두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하며 군에 거주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원은 한 기수당 20명으로 두 강좌, 두 기수 총 80명이며 별도의 참여비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신청은 창녕군 누리집(www.cng.go.kr/life/edu/00004234.web), 현장 신청(창녕문화예술회관 관리사무실), 전화(055-530-1911) 모두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문예회관 교육프로그램이 지역민의 정서 함양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건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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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합창·문인화 강좌 운영

기사등록 2023/05/11 10:00: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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