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중국 이싱시,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행사

기사등록 2023/05/09 08:42:41

후샤오젠 이싱시장 일행, 문경 방문

중국 이싱시 대표단이 자매도시인 문경시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 이싱시 대표단이 자매도시인 문경시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이싱시 대표단이 문경시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싱시 대표단의 문경 방문은 '2023 문경찻사발축제'와 양 도시의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후샤오젠 이싱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대표단과 도예인이 참석해 지금까지 교류 성과 및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이싱시는 중국 장쑤성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125만 명의 도시이다.

7000여 년의 도자기 역사를 지닌 전통 문화가 깊은 곳으로 특히 '자사차호'라 불리는 다기가 유명하다.

에너지와 환경, 신소재 등 신전략산업에도 발전을 이뤄 현재 전기전선 사업에서 중국 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문경시와 이싱시는 지난 2008년 10월 18일 이싱시에서 자매결연 합의를 체결한 뒤 매년 공통관심사인 도자기를 중심으로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를 방문한 이싱시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좋은 동료로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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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중국 이싱시,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행사

기사등록 2023/05/09 08:42: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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