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의 행운약과 브랜드 첫 상품 '도넛에는 약과지' 상품 이미지(가시안)(사진=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마라·흑당·달고나·쑥·흑임자에 이어 이번엔 '약과'다. 새로운 맛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유행하는 '인기 간식'도 시시때때로 변하는 가운데 최근엔 '약과 열풍'이 불고 있다.
유통 업계는 이 같은 유행 흐름에 맞춰 다양한 약과 신상품을 선보이며 매출 확대를 노린다.
9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자체 약과 브랜드 '행운약과'를 출시하고 브랜드 첫 상품으로 약과를 도넛으로 재해석한 '도넛에는 약과지'(가칭)를 이달 중순 이후 선보일 예정이다.
차별화 약과 상품을 만들기 위해 자체 브랜드까지 출시한 건 GS25가 업계 최초다. GS25는 '행운약과'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MD 별동 조직인 '약과 연구소'를 신설해 다양한 약과 상품 아이디어를 내놓고 1차 시제품을 만들었다.
이후 이를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MD서포터즈'가 시식한 후 내놓은 추가 의견을 반영해 최종 상품을 완성했다.
GS25는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든 '도넛에는 약과지'를 시작으로 향후 ▲스낵 ▲음료 등 약과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시리즈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행운약과'를 통해 선보인 다양한 상품을 핵심 상품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올해 초 '허니 글레이즈드 약과'를 출시한 데 이어 '달고나 츄이스티 약과'를 선보였다.
신제품 달고나 츄이스티 약과는 던킨의 스테디셀러인 츄이스티 도넛 모양의 약과에 달고나 맛을 더한 제품으로, 약과의 꾸덕한 식감과 달고나의 진한 단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봄날의약과 팝업스토어(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약과 열풍에 집객 효과를 노리는 팝업스토어 핵심 상품으로 '약과'를 내세우는 곳도 늘고 있다.
HDC아이파크몰은 테이스트파크 4층 팝업존에서 15일까지 마카롱과 모나카, 약과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원마카롱온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인기 유튜버 '여수언니'가 출시한 디저트 브랜드의 첫 제품인 '봄날엔약과'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선보인다.
지난달 더현대 서울에 이어 판교점에서는 이달 11일까지 진행하고, 압구정 본점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팝없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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