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지역 양육시설 9개소 대상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과 봉사활동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가 지역 양육시설 어린이들에게 ‘행복나눔 푸드트럭’을 선물한다.
8일 대전신세계에 따르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소재 천양원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대전지역 양육시설 9곳에서 ‘행복나눔 푸드트럭’ 을 진행한다.
행복나눔 푸드트럭은 지역 청년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 소속 푸드트럭들이 지역 9곳 양육시설을 찾아 사전조사를 통해 파악한 다양한 선호메뉴를 어린이들이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연말 대전신세계가 ‘희망산타 원정대’의 일환으로 진행한 ‘해피 크리스마스 푸드트럭’ 이후 매년 가정의 달과 연말 두 차례씩 진행되고 있다.
대전신세계는 이번 활동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853만 원을 후원했다.
각 양육시설에는 푸드트럭 2~4대와 함께 대전신세계 임직원 봉사단이 방문해 배식 도우미 및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안용준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부점장은 "지역의 모든 어린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세계는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0월부터 유성구 드림스타트 결연 아동 50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식품패키지를 지원해 오고 있다.
또 매년 지역 청소년 130명에게도 희망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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