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다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휴대폰 결제 전문기업 다날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충전하고 전국 카드 가맹점에서 폭넓게 쓰는 선불 충전식 체크카드 '다날 배터리 카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다날 배터리 카드는 다날의 간편결제 플랫폼 '다모음' 앱에서 무료로 발급받고 휴대폰 결제, 신용카드, 계좌이체를 통해 선불전자지급수단인 '다모음캐시'를 충전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발급 시 MZ세대를 겨냥한 3가지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KB국민카드와의 연계로 카드사 온라인, 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휴대폰 결제 만으로도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결제에 쓸 수 있다.
다날 배터리 카드는 연회비와 전월 실적에 관계 없이 매 결제마다 다모음캐시 캐시백(결제액의 0.2%) 혜택이 제공된다. 연말정산시에는 체크카드 사용분으로 구분돼 신용카드보다 높은 소득공제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날은 다음 달 30일까지 신규 발급자 2만5000명에게 2000다모음캐시(1캐시당 1원)를 선착순 증정한다. 같은 기간 휴대폰 결제 충전 시 수수료 전액 무료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날 관계자는 "휴대폰 결제 이용자에게 편의성과 혜택을 충전해주기 위한 대규모 이벤트와 다양한 제휴 혜택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다모음 앱에서 다양한 포인트를 전환하는 등 사용자들의 편리한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