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탄소 다배출 기업 생산공정 전환 참여기업 모집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탄소 다배출 기업 공정전환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 중 시멘트·반도체 제조기업과 노후산단 입주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전환 컨설팅 ▲정부 지원사업 매칭 ▲시스템 인증(ISO9001·ISO45001·ISO27001), 제품인증(KS·KC·고효율기자재인증) 수수료 등이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연구단지로 40,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2층)로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지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생산 공정에서 탄소가 많이 배출되거나 노후화 등으로 인해 생산시설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기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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