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실내체육관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 개최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경남 남해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JCI남해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제101회 어린이날 축제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비가 내리는 관계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여는마당, 점심식사, 2부 어울림 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해 800여명의 어린이 및 가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바람개비 만들기, 다문화의상 및 전통놀이 체험, 경찰제복의상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페이스페인팅체험, 구조 구급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모범어린이 표창에서는 남명초 김태이 남해초 손윤택, 도마초 이원진, 미조초 이가현, 삼동초 이준원, 상주초 김채원, 설천초 윤하영, 성명초 이아임, 이동초 신채영, 지족초 한도현, 창선초 김동민, 해양초 서지민 학생이 모범 어린이로 선정돼 기념 메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남해읍 박명엽, 미조면 이재원, 남면 하창옥씨가 아동복지유공자로 선정돼 남해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곳을 찾아주신 어린이 및 가족분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린이는 놀면서 자란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은 어린이 모두가 즐겁고 행복을 누리는 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이 여러분은 모두 귀한 존재로 남해군의 희망이자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이라며 “신나게 뛰어놀고 여러 가지를 경험하면서 여러분이 가진 꿈을 마음껏 키워 나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