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개편 예정…대중성 있는 신규 채팅 기능도 출시
홍은택 대표 "연말까지 DAU 2배 이상 늘릴 것"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이달 카카오톡 세번째 탭에서 카카오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뷰'가 사라지고 오픈채팅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4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카카오톡 세 번째 탭은 오픈채팅 탭으로 5월 중 개편해 관심사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발견이 어려웠던 오픈채팅이 세 번째 탭으로 전면 배치되면서 이용자 접근성이 전면 개편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더불어 수천, 수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인원이 보다 가볍게 소통할 수 있는 대중성 있는 신규 채팅 기능도 선보일 것"이라며 "오픈채팅 탭은 카카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 허브와 관심사 기반으로 더 많은 사람들 연결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세 번째 탭은 연말까지 기존 탭 대비 2배 이상의 일간활성화이용자(DAU) 수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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