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재활원 장애 아동·청소년과 어린이날 행사
창원 LG 스마트파크, 놀이 공원으로 탈바꿈
평택 생산기술원, 가족 동반 글램핑 지원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LG전자가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사업장에서 어린이들과 특별한 경험을 만든다.
LG전자는 4일 서울 강동구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 거주하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했다. 장애 아동·청소년 38명과 참여를 희망한 LG전자 직원, 'ESG 대학생 아카데미' 구성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신체 활동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돕기 위해 ▲골프공 굴리기 ▲신발 던지기 ▲2인3각 달리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빙고게임 등 간단한 신체 활동으로 구성했다.
창원 LG 스마트파크는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들을 위한 놀이공원으로 탈바꿈한다.
LG전자는 5일 LG 스마트파크에 근무하는 LG전자 및 협력사 직원과 가족 6000여명을 초청한다. 사업장 내 아이들을 위한 각종 놀이기구를 배치하고 ▲음식 만들기 ▲블록 조립 ▲마술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및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도 이달 중 가족 초청 행사를 열고, 해당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자녀를 위한 놀이공간과 다양한 가족동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택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임직원들의 사연을 받아 추첨을 통해 가족 동반 글램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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