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고산3동 커뮤니티센터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본격 운영에 앞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이성오 시의원, 수성구의원, 고산3동 주민들이 함께 했다.
수성구 매호동 요양원 건물 1층에 전용면적 288.75㎡를 임차해 들어선 고산3동 커뮤니티센터는 운영에 앞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고산3동 커뮤니티센터는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활성화 및 전 연령 소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공간구획으로 커뮤니티 홀, 소모임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했다.
자연 친화적인 휴식 쉼터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 낭송, 창의 가베, 뮤지컬 영어 등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성구는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거점 시설의 역할을 할 것이다"며 "많은 주민이 이용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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