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댄스공연…롯데월드 부산·롯데워터파크 행사 다채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롯데워터파크'가 다채로운 콘텐츠, 이벤트와 함께 알찬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월드 부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려한 불꽃놀이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불꽃놀이 with 나이트 퍼레이드'와 함께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지난 3월 31일 오픈 1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선보인 이번 퍼레이드에는 기존의 불꽃놀이에 레이저 쇼가 더해져 더욱 화려하게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롯데월드 부산 테마곡에 맞춰 연기자들의 신나는 공연과 함께 불꽃놀이와 레이저 쇼를 감상하며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번 퍼레이드는 오는 5·7·13일·14·27·28일 오후 8시에 열리며 우천 및 강풍으로 인한 취소 여부는 하루 전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손님 참여 프로그램 '로리 부티크'도 선보인다.

로리 부티크는 어린이들이 화려한 분장과 드레스, 액세서리 등을 착용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변신해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손님 참여 프로그램이다.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참여 대상자는 6세부터 10세(2014년 1월 1일~2018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의 어린이로, 홈페이지 신청을 통한 선착순 사전 예약제(유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주 5일(화요일, 수요일 휴연), 일 2회(주간/야간)로 구분해 회당 최대 4명이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롯데워터파크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과 경품 이벤트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가정의 달 기간에는 대표적인 실외 워터 슬라이드 2종(더블 스윙 슬라이드, 토네이도 슬라이드)도 오픈해 손님들에게 짜릿한 여름을 미리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롯데워터파크 대표 캐릭터 '펭요'와 본관 로비에서 일 3회(오전 10시, 낮 12시, 오후 3시) 손님맞이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또 야외무대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는 지역 내 댄스 꿈나무들이 펼치는 신나는 K-POP 댄스 공연이 오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 펼쳐진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오는 5~7일에는 본관 락커 속 숨은 경품을 찾을 수 있는 '럭키락커'와 주사위 2개를 굴려 합이 5이거나 동시에 5가 나오면 캐릭터 인형과 장난감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보다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우대혜택도 준비됐다.

롯데월드 부산은 연간이용권 4월 만료자 대상 5월 한 달 동안 재가입 시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인근지역(기장군, 해운대구, 금정구) 주민은 17% 할인된 14만 9천원(그린권 어른 기준)에 가입이 가능하다.

또 제휴할인 혜택으로 제주항공 이용객과 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 회원을 대상으로 동반 1인까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픈 9주년 맞은 롯데워터파크는 생일을 기념해 선착순으로 종일권 1000매(1인 최대 2매)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블라인드 회원에게는 동반 1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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