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초등학교 무단횡단 141건서 4건으로 96% 감소

기사등록 2023/05/03 11:40:15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상하작동 안전바·경보음 등 어린이 보호

스마트 보행안전시스템, 횡단보도 교통사고 줄인다...화성시, AI 도입

[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 원천 차단에 나선다.

3일 시에 따르면 관내 36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AI를 접목한 ‘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보행신호에 맞춰 횡단보도 진입부에 설치된 안전바가 상하로 작동하도록 돼 있다.

또 횡단보도 전방에 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보행신호가 적색으로 바뀌어도 아직 횡단보도를 건너는 초등학생들이 있으면 차단기가 작동하지 않는다. 경보음과 함께 시각적 효과가 있어 초등학생들의 무단횡단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화성=뉴시스] 스마트 보행안전시스템 모습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스마트 보행안전시스템 모습 (사진 = 화성시 제공)
교통정보센터에서 원격제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중앙집중관리 방식으로 운영하는 곳은 화성시가 유일하다.

시는 화성시 관내 36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보행안전시스템 설치한 뒤 7곳에서 등하교 시간대 무단횡단 사례를 분석한 결과 설치 전 141건에서 설치 후 4건으로 9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보행안전시스템이 무단횡단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10곳을 추가 설치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통행 시 어린이들의 예측보행 및 교통사고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의 책무인 만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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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초등학교 무단횡단 141건서 4건으로 96% 감소

기사등록 2023/05/03 11:40: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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