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2일 경남도가 발표한 시군 교통행정평가 결과 최우수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교통행정평가는 경남지역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 분야의 우수시책 등 1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2년도 1년간의 실적을 교통문화지수,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추진, 공영주차장 조성, 교통약자 이동편의, 노선버스 안전점검, 브라보택시 운영, 광역교통체계 확충, 어린이 통학로 시설 개선, 교통정책이행 노력도, 정책협조도+교통우수시책 등 총 10개 부문, 23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군은 매년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및 홍보를 통해 2020년 66위(D등급), 2021년 44위(C등급), 2022년 17위(B등급)로 꾸준히 교통문화지수가 향상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 생명과 재산권 보호를 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 정책으로 교통시설 정비와 실질적인 홍보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타 시군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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