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억4000만원 확보…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중소벤처기업부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8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은 동네단위에서 우수제품 생산·소비가 가능한 유통채널을 구축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국비 6억원을 포함한 8억 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브랜드 상품화, 소상공인 상품 공급망 구축, 택배사 연계한 유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으로 온라인 판매처 확대, 인터넷 판매 역량 강화 교육 등 차별화된 마케팅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알뜰장터와 협약식을 가졌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유통·판매 체계의 혁신을 통해 우수 농수산물의 경쟁력를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으로 농어가와 소상공이 상생할 수 있게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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