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출 496억불 전년比 14.2%↓…14개월 연속 무역적자(1보)

기사등록 2023/05/01 09:00:00

최종수정 2023/05/01 12:10:05

무역수지 26억불 적자…반도체 수출 41.0% '급감'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남구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3.04.0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남구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3.04.0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 경제를 견인하던 반도체 수출이 고꾸라지며 무역수지 적자가 14개월 연속 이어졌다. 지난 달 무역수지는 26억2000만 달러(3조534억원) 적자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14.2% 감소한 496억2000만 달러(66조5404억원)를 기록했다.

수출은 7개월째 감소세를 지속 중이다.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라 반도체 수출이 41.0% 급감한 탓이다.

지난달 수입은 13.3% 줄어 522억3000만 달러(70조404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26억2000만 달러(3조534억원) 적자였다. 무역수지는 14개월 연속 내리막을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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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 496억불 전년比 14.2%↓…14개월 연속 무역적자(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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