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유한양행, ‘마그뮨’ 출시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유한양행은 고함량 액상 마그네슘을 담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마그뮨’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마그뮨은 마시는 제형의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으로, 고함량 액상 마그네슘(150㎎)을 함유해 흡수가 빠르며,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는 비타민 B군(B1, B2, 나이아신, B6)과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아연,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다.


풋사과의 맛으로, 1회 음용량 25㎖의 콤팩트한 용기 사이즈로 출시돼 휴대와 복용이 편리하다. 바로 마셔도 되고 탄산수나 에이드와 같은 음료와 섞어서 섭취해도 된다.

마그뮨 주성분인 마그네슘은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이지만, 현대인들은 마그네슘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영양학회 마그네슘 권장 섭취량(19세 이상)은 성인 남성 360㎎, 여성 280㎎이지만 한국인 절반 가까이가 마그네슘 섭취 부족 상태라는 조사결과도 있다.

전문가들도 과도한 스트레스나 백미, 가공식품, 커피 등의 과도한 섭취로 인해 마그네슘 부족현상이 발생하기 쉬우며, 마그네슘이 함유된 음식이나 마그네슘 보충제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하루 200~300㎎ 섭취하는 것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실제로 마그네슘은 근육 수축 및 이완작용을 조절하고 신경자극전달을 하는 성분 중 하나로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신경을 안정시킨다. 몸 속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여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근육통, 근육경련, 눈떨림 등이나 두통, 생리통 등 증상이 있다면 마그네슘 부족일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마그뮨은 근육 긴장 완화와 신체 활력 충전 등에 효과적인 성분을 담고 있어 특히 운동을 즐길 경우 필수적인 영양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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