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공립박물관에서 오는 5월2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행사 '얼라라 좋다'를 개최한다. '얼라'는 어린이의 경상도 방언이다.
박물관(창녕박물관, 박진전쟁기념관, 비봉리패총전시관)은 행사를 통해 각 기관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3개 관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설 만들기 체험존을 운영하고 어린이와 동반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녕박물관은 전통놀이마당을 재현, 도서 나눔회를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고 박진전쟁기념관에서는 한국전쟁과 관련한 영화 상영이 이루어지며, 비봉리패총전시관에서는 활동지를 배부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녕박물관 누리집(www.c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취약계층 19가구에 570만원 전달
창녕군은 장마면에서 한국에너지재단의 난방유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19가구에서 57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장마면은 지난 3월 장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복지 인적 안전망과 협력해 에너지 취약계층 19가구를 발굴하고 한국에너지재단・SK에너지・현대오일뱅크가 함께 추진하는 난방유 지원사업에 해당 가구를 추천해 최종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번 사업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난방유를 지원해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뜻을 모은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가 같이했다.
SK에너지 행복나눔 난방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13가구에는 지난 27일부터, 현대오일뱅크 사랑의 난방유 긴급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가구는 오는 5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장마면과 주유업체가 공동 방문해 각 30만 원씩의 등유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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