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1만3791명…중증 144명·사망 11명

기사등록 2023/04/28 09:41:58

최종수정 2023/04/28 14:48:05

전주 比 195명 증가…중환자실 35.6% 가동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4월 마지막주 목요일이었던 지난 27일 하루 전국에서 1만379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3791명 늘어 누적 3114만2861명이 됐다.

이는 전날(1만4284명) 대비 493명 적다. 1주 전 금요일인 지난 21일(1만3596명)보다는 195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1만3769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다. 이 중 9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유입 국가는 아시아 17명, 유럽 2명, 미주 3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3만4471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다.

감염 증세 악화로 입원한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151명)보다 7명 줄어든 144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31명)보다 5명 감소한 26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35.6%다. 보유병상은 261개로 이중 168개가 사용가능하다.

앞서 지난 27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제 16차 회의를 열어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시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 개편(안), 국외 위기소통 체계 예비 연구 결과 등을 논의했다.

정기석 감염병자문위원장은 "고령층을 비롯한 고위험군 등 치명률이 높은 건강 취약층 보호를 최우선 고려하면서 감염취약시설 내 방역수칙 개편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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