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논평 내고 "변화의 전환 기대해"
"'워싱턴 선언, 외국투자자본 불안 불식"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견기업계는 27일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법 관련 명문화된 추가 조치를 도출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이날 논평에서 "정상 간 상호 우호적 이해를 바탕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 기업들의 투자·사업에 대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큰 변화의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견련은 "한미 핵협의그룹(NCG) 창설 등의 내용을 담은 '워싱턴 선언'은 한반도를 둘러싼 고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대한민국의 산업과 외국 투자 자본의 불안을 불식할 효과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견련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법에 관한 한국 기업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차세대 핵심·신흥 기술 대화'를 설치, 반도체·배터리·바이오·양자 등 첨단 기술 공동 연구 개발과 전문 인력 교류를 확대했다"며 "두 법이 회복력 있는 글로벌 공급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이어가기로 한 합의에 중견기업계는 크게 주목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양국 간 전략적 경제·안보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히 한 한미 동맹 70년의 새로운 장을 연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이날 논평에서 "정상 간 상호 우호적 이해를 바탕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 기업들의 투자·사업에 대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큰 변화의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견련은 "한미 핵협의그룹(NCG) 창설 등의 내용을 담은 '워싱턴 선언'은 한반도를 둘러싼 고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대한민국의 산업과 외국 투자 자본의 불안을 불식할 효과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견련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법에 관한 한국 기업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차세대 핵심·신흥 기술 대화'를 설치, 반도체·배터리·바이오·양자 등 첨단 기술 공동 연구 개발과 전문 인력 교류를 확대했다"며 "두 법이 회복력 있는 글로벌 공급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이어가기로 한 합의에 중견기업계는 크게 주목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양국 간 전략적 경제·안보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히 한 한미 동맹 70년의 새로운 장을 연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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