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7일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군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 조사로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산출하는 자료이다.
2022년도 조사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총 19개 영역(흡연,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138개 조사 문항(세대 유형,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건강 지식 등)을 1대 1 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향상된 지표는 비만율이 전년 대비 5.9%p 감소한 26.8%로 경남 33.2%와 전국 32.5%보다 낮다.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은 전년 대비 10.1%p 증가한 77.6%로 경남 55.2%, 전국 57.5%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율은 전년 대비 9.6%p 증가한 70.7%로 경남과 전국 지표보다 높았다.
조사 결과 부진한 지표로 남자 현재 흡연율은 전년 대비 8.5%p 증가한 44.2%로, 경남 36.1%, 전국 35.3%보다 높다. 월간 음주율은 전년 대비 4%p 증가한 45.1%로 경남 60.1%와 전국 57.7%보다 낮다.
건강생활 실천율은 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 실천율은 40.7%로 전년 대비 6.8%p 감소했지만, 경상남도 1순위이다. 혈당수치 인지율 전년 대비 17.3%p 감소한 22.1%로 경남과 전국 지표보다 낮다. 흡연, 음주, 신체활동, 건강생활실천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전년 대비 수치가 나빠졌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44.5%로 전년보다 10.7%p 감소했으나 경남 30.1%, 전국 23.5%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군은 향상된 지표는 꾸준한 모니터링과 관리로 현상을 유지하고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조사 결과를 활용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흡연율 감소를 위한 생애주기별, 계층별 대상 흡연 예방·금연 교육, 금연 아파트 지정, 대중교통·공공기관 금연 표지판 설치, 의료기관 이용자를 위한 금연 환경 조성사업,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등을 운영해 흡연율 감소와 금연율 제고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신체활동, 건강생활 실천율 등의 향상을 위해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환경조성, 이장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 혈관 숫자 알기, 비대면 무인 정신 건강검진기 설치 운영, 생명 사랑! 행복마을 만들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군민의 건강 수준, 건강위험요인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군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겠다"며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들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5월16일부터 7월31일까지 전국 일제히 실시하므로 군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 조사로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산출하는 자료이다.
2022년도 조사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총 19개 영역(흡연,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138개 조사 문항(세대 유형,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건강 지식 등)을 1대 1 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향상된 지표는 비만율이 전년 대비 5.9%p 감소한 26.8%로 경남 33.2%와 전국 32.5%보다 낮다.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은 전년 대비 10.1%p 증가한 77.6%로 경남 55.2%, 전국 57.5%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율은 전년 대비 9.6%p 증가한 70.7%로 경남과 전국 지표보다 높았다.
조사 결과 부진한 지표로 남자 현재 흡연율은 전년 대비 8.5%p 증가한 44.2%로, 경남 36.1%, 전국 35.3%보다 높다. 월간 음주율은 전년 대비 4%p 증가한 45.1%로 경남 60.1%와 전국 57.7%보다 낮다.
건강생활 실천율은 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 실천율은 40.7%로 전년 대비 6.8%p 감소했지만, 경상남도 1순위이다. 혈당수치 인지율 전년 대비 17.3%p 감소한 22.1%로 경남과 전국 지표보다 낮다. 흡연, 음주, 신체활동, 건강생활실천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전년 대비 수치가 나빠졌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44.5%로 전년보다 10.7%p 감소했으나 경남 30.1%, 전국 23.5%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군은 향상된 지표는 꾸준한 모니터링과 관리로 현상을 유지하고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조사 결과를 활용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흡연율 감소를 위한 생애주기별, 계층별 대상 흡연 예방·금연 교육, 금연 아파트 지정, 대중교통·공공기관 금연 표지판 설치, 의료기관 이용자를 위한 금연 환경 조성사업,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등을 운영해 흡연율 감소와 금연율 제고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신체활동, 건강생활 실천율 등의 향상을 위해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환경조성, 이장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 혈관 숫자 알기, 비대면 무인 정신 건강검진기 설치 운영, 생명 사랑! 행복마을 만들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군민의 건강 수준, 건강위험요인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군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겠다"며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들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5월16일부터 7월31일까지 전국 일제히 실시하므로 군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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