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영월군이 28일부터 여행객을 위한 트래블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용객이 적은 진달래장 소회의실을 여행객 편의·휴게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트래블라운지에서는 무료로 짐을 보관할 수 있고 공공와이파이, 핸드폰 무료충전 등도 가능하다. 지역 여행정보 리플릿·책이 비치돼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내부는 '편안할 영', '넘을 월' 지명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인테리어했다. 미니캠핑, 포토존도 갖췄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연중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체육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5월에는 트래블라운지 개소 기념 SNS이벤트를 한다. 라운지 방문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트래블라운지가 방문객들에게 볼·먹·즐길거리 등 여행 정보를 얻고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여행객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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