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측 "지원자 사생활 보호를 위해 제출 정보 공개하지 않는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60회 법의날 기념식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4.25.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4/25/NISI20230425_0019865218_web.jpg?rnd=20230425104742)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60회 법의날 기념식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4.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 입학과 관련해 문제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난 23일 코리아타임스에 따르면 MIT 미디어 담당 사라 맥도넬 부국장은 "입학처는 학문의 진실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원자와 관련된 문제를 조사하며, 심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며 "MIT는 한 양의 입학 결정을 계속 고수하고 있다고 단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제출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더 이상 논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한 장관의 딸이 MIT를 포함한 복수의 미국 명문대에 합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커뮤니티에는 '한 장관의 딸이 가짜 스펙으로 합격했다'는 글이 반복적으로 올라왔다.
지난 9일 국제청원사이트 '체인지'에는 입학 취소를 요구하는 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