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 온다"…의정부시-LH 협약 체결(종합)

기사등록 2023/04/25 14:11:25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 파급효과 기대

의정부시 두번째 기업 유치 성과

김동근(오른쪽) 경기 의정부시장과 이한준 LH 사장이 25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에서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김동근(오른쪽) 경기 의정부시장과 이한준 LH 사장이 25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에서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 11개 시·군을 관할하는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이 경기 의정부시에 조성된다.

의정부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5일 의정부시청에서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와 LH가 지역사회 발전,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이형섭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 이한준 LH 사장, 김요섭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의정부시-LH 상생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시 발전과 시정정책 등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 모색 ▲자족기능 강화 및 주거복지 향상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협력 및 직원 생활환경 조성 지원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및 사업발굴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LH는 지난해 12월 'LH 혁신방안'을 발표, 2023년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 북·남부권 지역본부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본부가 어디에 위치할지에 대해 경기북부 지자체들의 관심이 쏠렸으나, 접근성·직원 선호도 등을 고려해 의정부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신설 첫해인 올해 8조 5000억 원의 투자 계획을 가진 매머드급 조직이다.

시는 이번 협약 추진에 따라 대규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LH 직원 상주, 본부·사업단 직원과 내방객 방문, 유관기업들의 추가 입주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김동근 시장이 지난해 7월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기업도시로 변화시키겠다"는 공약에 대한 두 번째 기업 유치 성과로 평가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인마크 자산운용과 3500억 원 규모의 용현산업단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유치를 위한 행정 절차가 순항 중이다.

김동근 시장은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신설 및 의정부 이전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과 발맞춰 경기북부지역 발전에 힘과 속도를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국내 최대 공기업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주거 복지 향상에 힘써온 LH는 우리 시의 든든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시의 경제와 일자리를 위해선 사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연구기관을 가리지 않고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시 이전을 지역사회 모두가 환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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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 온다"…의정부시-LH 협약 체결(종합)

기사등록 2023/04/25 14:11: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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