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니켈광 사업 JV 설립 소식에 상한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STX가 인도네시아 니켈광 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 합작투자회사(JV)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현재 STX는 전 거래일 대비 2260원(29.97%) 오른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 니켈광 관련 현지 JV 설립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STX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현지 JV 설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1위 니켈 보유국이자 생산국이다. STX는 광물 채굴권과 운송·판매 라이선스를 확보해 안정적인 니켈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STX는 세계 3대 니켈 광산 중 하나인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전년 대비 약 143% 상승한 니켈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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