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다음달 17일까지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공식행사·공연·무대설치와 운영을 대행할 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나라장터와 재단 홈페이지에 대행업체 공모계획을 공고했다. 제안모집 내용은 개·폐막식 등 공식행사와 공연프로그램, 행사를 위한 주무대설치 및 전문인력 운영 등이다.
신청기한은 다음달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며, 재단사무실 현장방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재단은 접수된 제안서를 오는 5월 19일 평가해 우선협상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추석연휴 기간에 맞춰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방의 산업화·과학화·세계화를 주제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시 470명 선수단 충북도민체전 출격
충북 제천시는 영동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전에 26개 종목 47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도민체전은 오는 5월 11~13일 사흘간 열린다.
제천시선수단은 5월 11일 오전 10시 시청 청풍호실에서 결단식을 갖고 대회가 열리는 영동군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와 시체육회는 지난 19일 사전경기종목인 게이트볼을 시작으로 26개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격려금과 음료수 등을 전달하며 응원했다. 김창규 시장 역시 이날 훈련현장에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의림지 살리자" EM흙공 던지기 행사
충북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의림지 일원에서 '의림지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복지관 숲체험교육 참가자 20여명, 협의회 회원 20여명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숲체험교육으로 만든 EM(유용미생물) 흙공 300개를 의림지에 던졌다. EM흙공은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를 반죽해 발효한 것으로 퇴적된 오염물질 정화에 효과적이다.
이 흙공들은 6개월 동안 의림지를 정화해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시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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