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올해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관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1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앞서 지정된 9곳과 신규로 지정된 6곳으로 남해군은 현지실사와 평가기준(저렴한 메뉴개수, 가격,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에 따라 저렴한 가격과 가격안정 노력 등을 평가해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 행정안전부가 지역 물가 안정,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조성 등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로, 업종은 외식업,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등이 해당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서민경제 부담완화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저렴한 가격과 가격안정 노력 유지를 위해 힘써 주신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점차적으로 늘려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물품 인센티브와 착한 가격업소 인증패찰 지급, 군 홈페이지 현행화를 통한 착한가격업소를 홍보 예정으로 있으며, 5월부터는 매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업소 이용 활성화 유도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