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만5000명 관람, 지역 대표축제로 우뚝
[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홍도 축제'가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산시는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에서 '김홍도 축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전문가와 소비자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다양하고 독창적인 명성을 쌓은 브랜드를 분야별로 선정한다.
김홍도 축제는 2018년 처음 시작돼 첫해부터 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지난해에는 지난해 총 9만5000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찾았다.
김홍도 그림에 나타난 풍속과 해학, 예술혼을 계승한 독창적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김홍도는 안산 최고의 역사·문화적 자산이자 콘텐츠"라며 "김홍도의 예술혼을 계승하고 많은 시민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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