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기준 전주 대비 1727명 더 늘어
전국 중환자실 44.1% 차…146개 남아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4월 네 번째 주말이었던 지난 22~23일 전국에서 1만686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으로 지난 23일 1만1834명, 24일 5027명 등 총 1만6861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3108만3586명이다.
주말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16~17일(1만5134명)보다는 1727명, 2주 전 주말이었던 지난 9~10일(1만3537명)보다는 3324명 많다.
국내 발생 사례는 5007명, 해외유입 환자는 20명이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사람은 10명으로 나타났다.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미주 4명, 유럽 3명, 중국과 호주 각각 1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3일 6명, 24일 8명 등 14명이 늘어 누적 3만4427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중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1%다.
감염 후 증세가 악화돼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146명이다. 신규입원 환자 수는 1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44.1%다. 보유병상 261개 중 146개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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