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엄정화 주연 '닥터 차정숙'이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2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JTBC 주말극 닥터 차정숙 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1.2%를 찍었다. 3회(7.8%)보다 3.4%포인트 올랐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 드라마는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의 인생 봉합기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숙이 남편인 외과과장 '서인호'(김병철)와 가정의학과 교수 '최승희'(명세빈)의 불륜을 눈치 채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정숙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하려다 병실 밖에 서있는 두 사람을 발견했다. 승희는 인호가 산 팔찌를 차고 있었고, 정숙은 이를 보고 실수로 제세동기에 손을 대 쓰러졌다.
이지아 주연 tvN 주말극 '판도라: 조작된 낙원' 14회는 4.5%에 그쳤다. 13회(3.5%)보다 1%포인트 오른 수치다. 백진희 주연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10회는 전국 시청률 23.1%를 기록했다. 9회(20.1%)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