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쓰레기 정화사업 쾌적한 하천 조성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 1억6000만원을 들여 전기이륜차 60대를 지원한다.
경형은 140만원, 소형은 227만원, 기타형은 262만원이 최대 한도로 지원되며 전기이륜차의 규모, 유형, 성능(연비, 배터리용량, 등판능력)을 고려해 차등 지원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 20만원의 추가보조금은 전년과 같고 소상공인과 차상위계층이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김해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기관 등이며 각 1대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되며 구매자는 이륜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작·수입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한다.
◇하천쓰레기 정화사업 쾌적한 하천 조성
김해시는 집중호우로 유입된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하천 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플라스틱, 비닐, 폐목재 등 각종 쓰레기가 집중호우 시 하천으로 유입되어 하천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며, 일부 쓰레기는 잘게 분해되어 미세플라스틱 등 여러 가지 새로운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올해는 1억2000만원을 들여 낙동강, 서낙동강, 화포천 및 여러 지천 변에 무단 투기된 370t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공일자리를 창출한다.
지난해에는 11개 읍면동에서 연인원 1585명이 사업에 참여하여 취업 취약계층(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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