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 조윤성(국민의힘·가선거구) 의원은 20일 증평군이 공모사업을 추진할 때 사업 검토와 함께 의회와 소통할 것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열린 18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효율적인 공모사업 추진을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군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공모사업 94건으로 국·도비 689억원을 확보해 군정 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나, 군비 부담액 586억원이 발생했다"며 "군 재정 여건을 고려해 효과가 떨어지는 공모사업은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효율적인 공모사업 방안으로 "공모사업 추진 때 지역 특성을 고려하고 투입하는 군비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7월 공모사업 관리 조례 제정에 따라 적극적으로 의회에 사전 보고해 의회와 소통하고, 재원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예산 투입 상황을 의회와 수시로 공유해야 한다"고 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
군은 기존 연차사업 외에 연평균 30여 개의 신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조 의원은 이날 열린 18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효율적인 공모사업 추진을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군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공모사업 94건으로 국·도비 689억원을 확보해 군정 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나, 군비 부담액 586억원이 발생했다"며 "군 재정 여건을 고려해 효과가 떨어지는 공모사업은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효율적인 공모사업 방안으로 "공모사업 추진 때 지역 특성을 고려하고 투입하는 군비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7월 공모사업 관리 조례 제정에 따라 적극적으로 의회에 사전 보고해 의회와 소통하고, 재원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예산 투입 상황을 의회와 수시로 공유해야 한다"고 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
군은 기존 연차사업 외에 연평균 30여 개의 신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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