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방문의 달’·‘계룡軍문화축제’ 활성화 ‘맞손’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예정된 ‘계룡시 방문의 달’ 및 ‘계룡軍문화축제’ 홍보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은 지난해 열린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171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할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한 기세를 모아 軍문화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21일 개장하는 향적산 치유의 숲, 올해 하반기 운영 및 임시개장에 나서는 계룡안보생태탐방로와 병영체험관 등 시 개청 20주년과 맞물려 시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새롭게 등장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홍보 및 운영방안 등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계룡시 방문의 달 및 계룡軍문화축제 기획 및 마케팅 지원, 軍문화축제 기간 중 대전충남 지역관광 홍보관 설치 및 운영, 군 문화관광포럼 및 계룡시 여행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기타 계룡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는 계룡시는 그동안 많은 발전과 성장을 이뤄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계룡시를 보다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이 찾는 매력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광자원 활성화 및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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