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역 내 재난을 예방하고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6월 16일까지 '국가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국가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모든 국민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 활동이다.
이에 군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 중점과제로 삼아 시설별 ▲생활⸱여가 ▲환경 및 에너지 ▲보건복지⸱식품 ▲건축시설 ▲산업 및 공사장 ▲교통시설 ▲기타 등 7개 분야로 구분하여 주요 대상지 88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아울러 군민들의 집중안전점검 참여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현수막 설치 ▲기장군 홈페이지 배너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정종복 기장군수는 '불광산 근린공원 출렁다리(레저시설)'를 방문해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 군수는 "기장군 대표 관광명소에서 방문객이 즐겁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점 점검이 필요하다"며 "기장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설물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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