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해 "송영길 전 대표는 남일 보듯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이나 준비할 것이 아니라, 즉각 귀국하여 검사 앞에서 성실히 소명하라"고 촉구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그것이 민주당을 살리고 사태를 수습하는 최선책이자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꼬집었다.
전 원내대변인은 "송 전 대표는 물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의원들 모두 자신들의 혐의를 부인하기 바쁘다"며 "친명계 좌장 4선의 정성호 의원은 '금액이 대개 실무자들의 차비·기름값·식대 수준'이라며 쩐당대회 게이트 자체를 폄하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어디서 구했는지 모르지만, 영길이형이 많이 처리했더라'는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과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의 녹취록이 조작됐다는 말이냐"고 지적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 "민주당은 같이 뉴질랜드에 출장을 가고 골프도 치고 요트낚시도 한 사람을 뻔뻔하게 '몰랐다'하더니 이제는 이정근도 몰랐다고 꼬리 자르기할 태세"라며 "이재명 대표와 송영길 전 대표는 이심송심"이라고 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 사건의 처리를 두고 정치적 고려가 배제된 수사를 요청했다"며 "검찰은 이재명 대표의 말처럼 정치적 고려 없이 오로지 증거가 가리키는 대로 엄정한 수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그것이 민주당을 살리고 사태를 수습하는 최선책이자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꼬집었다.
전 원내대변인은 "송 전 대표는 물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의원들 모두 자신들의 혐의를 부인하기 바쁘다"며 "친명계 좌장 4선의 정성호 의원은 '금액이 대개 실무자들의 차비·기름값·식대 수준'이라며 쩐당대회 게이트 자체를 폄하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어디서 구했는지 모르지만, 영길이형이 많이 처리했더라'는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과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의 녹취록이 조작됐다는 말이냐"고 지적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 "민주당은 같이 뉴질랜드에 출장을 가고 골프도 치고 요트낚시도 한 사람을 뻔뻔하게 '몰랐다'하더니 이제는 이정근도 몰랐다고 꼬리 자르기할 태세"라며 "이재명 대표와 송영길 전 대표는 이심송심"이라고 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 사건의 처리를 두고 정치적 고려가 배제된 수사를 요청했다"며 "검찰은 이재명 대표의 말처럼 정치적 고려 없이 오로지 증거가 가리키는 대로 엄정한 수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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