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시스]이상제 기자 =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는 미 육군홍보팀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들이 대구와 부산, 제주 등을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미 육군의 홍보, 모병, 이미지 향상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주요 내용은 차량 탈출훈련과 사이버 사격, 군견시험, 야전 급식 훈련, 레저 스포츠, 미 육군체력단련, 수송대 철로 작전, 병참 물자 시범 등이다.
미 육군홍보팀은 오는 28일까지 대구지역 주요 관광지와 식당,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고 미군 가족의 생활 환경을 둘러볼 예정이다.
지금까지 미 육군홍보팀의 지역 방문이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한미 군사 동맹 강화가 복원되고 있는 시점에 이들의 방문이 지역과 한국의 이미지를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윤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공보관은 "미 육군홍보팀은 한국에서의 미군들의 생활 모습과 환경을 담아 앞으로 미군 모병과 미 육군 이미지 향상을 위한 홍보물을 만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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