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에 최두임 의원 선임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의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최두임 의원, 부위원장에 우정욱 의원을 선임했다.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는 제28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8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고성군의회는 조례개정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시기를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하도록 변경했다.

이는 2차 정례회 기간에 행정사무감사 뿐 아니라 추가경정 예산안, 차기년도 본예산안, 각종 조례안 심의까지 더해져 의회는 물론 집행부 또한 업무가 과다하게 편중됨에 따라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고성군의회 의원들이 논의 끝에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을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로 결정하고,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키로 했다.

최두임 행감특위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9대 의회 들어 두 번째인 만큼 전반적인 군정 점검은 물론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해 군민의 대의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성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일이니 원활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의회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1읍, 13개 면과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확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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