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가 19일 문을 열었다.
흥덕구 봉명동 163 봉명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 한 센터(지상 2층, 연면적 617.31㎡)에는 교육장과 아동프로그램실, 사무실, 작은도서관이 들어섰다.
사업비로는 국비 2억원 등 4억원이 투입됐다.
센터 운영을 맡은 충북국제협력단은 한국어교육, 통·번역 서비스, 생활정보 안내 및 상담, 아동프로그램 및 작은도서관 운영, 네트워크 지원 등 청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문화적 차이와 언어 한계로 지역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지역 외국인주민은 전체의 3%인 2만613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