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6곳 선정

기사등록 2023/04/19 08:51:24

행정리 단위 마을 공동체 활성화·특화발전 도모

보령시청 전경
보령시청 전경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남포면 제석2리 등 6개 마을이 충남도 주관 ‘2023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행정리 단위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 및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종합개발 유형에 남포면 제석2리가, 중규모 자율개발 유형에 ▲미산면 남심리 ▲주교면 신대1리 ▲주교면 은포2리가, 소규모 자율개발 유형에 ▲오천면 오포1리 ▲남포면 양항1리가 각각 선정됐다.

사업비는 도비 8억 7000만원을 포함, 총 29억 원이다. 종합개발은 10억 원, 중규모 자율개발은 마을별로 5억 원, 소규모 자율개발은 마을별 2억 원이다.

사업내용으로는 ▲문화의 거리 조성(남포 제석2리) ▲남심주막 프로젝트(미산 남심리) ▲탄소제로 식물원(주교 신대1리) ▲스마트팜 조성(주교 은포2리) ▲주민정원쉼터 조성(오천 오포1리) ▲두레박샘터정비(남포 양항1리) 등 마을별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오는 7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오는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향숙 새마을공동체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마을의 공동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특화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보령시,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6곳 선정

기사등록 2023/04/19 08:51:2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