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18일 시청 다슬방에서 ㈜아쿠아펫랜드, ㈜레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협약서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시흥시민 우선 채용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간 협력 등을 약속했다.
지난해 10월 준공한 연면적 6만3563㎡(지하 1, 지상 5층) 규모의 아쿠아펫랜드는 국내 최초·최대 관상어 클러스터로 이달 말 1차로 16개 업체가 입점한다. 이어 8월에는 전면 개장과 함께 ‘2023 한국 관상어 산업 박람회’를 연다.
또, 아쿠아 펫 랜드 내에 입점하는 레플커뮤니케이션의 ‘브레드 이발소 타운’은 키즈 카페 및 직업 체험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다음 달 문을 연다.
시흥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 조성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시민 우선 채용 지원에 주력하는 등 고용률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흥시는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12만9400여 개 일자리 창출 계획을 담은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최근 공시했다. 올해 2만9500개의 재정 지원 일자리와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5500여 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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