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와 사천시 간의 협력 강화 논의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이 지난 17일 세종시를 찾아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향우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 장금용 과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무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등 5개 부처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천시 발전을 위한 향우공무원의 역할과 중앙부처와 사천시 간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특히 우주강국 도약의 핵심동력인 우주항공청의 필요성과 함께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개청을 위한 사천시의 준비사항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시는 우주항공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만남이 중앙부처와 사천시의 두터운 협력관계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지난 4일 ‘우주항공청 설치와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정부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