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신공항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태스크포스는 도청 신공항추진본부장을 단장으로 4개 분야 8개부서와 의성군의 담당 부서로 구성됐다.
지난 2020년 7월 29일 대구시와 경북도, 군위군 사이에 이뤄진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은 ▲민간공항 터미널, 공항진입로(공항 IC 등 포함), 군 영외관사는 군위군에 배치 ▲공항신도시(배후산단 등)는 공항이전사업 종료시까지 군위군에 330만㎡, 의성군에 330만㎡를 각각 조성 ▲대구경북 공무원연수시설을 공항이전사업 종료시까지 군위군에 건립 ▲군위군 관통도로(동군위 IC~공항, 25km)를 공항이전사업 종료시까지 건설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등으로 돼 있다.
같은 해 8월 25일 의성군과 이뤄진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은 ▲군 부대정문, 영내 주거시설 및 복지·체육시설 등은 작전성 및 지형성을 고려하되 의성군에 우선 배치▲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및 관련 산업·물류 종사자 주거단지를 의성군에 조성 ▲농식품산업클러스터(신선농산물 수출전문단지, 임대형 스마트팜산업단지, K-Food 유기농 복합문화센터 등)를 의성군에 조성 ▲공항철도(대구~신공항~의성역, 67km) 신설 및 도청~의성도로(4차선) 건설 ▲통합신공항 관광문화단지(의성랜드)를 의성군에 조성 ▲기본계획 수립시 의성군과 협의 등으로 돼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공항신도시와 관광문화단지는 연구용역이 마무리돼 사업시행자 선정, 기본계획 수립 등의 올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와 농식품산업클러스터는 연구용역이 올해 말 끝나면 내년 초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대구경북신공항 활성화의 핵심인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의 경우 서대구~신공항~의성을 잇는 대구경북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다.
도청~신공항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은 지방도 927호선을 국도로 노선 승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공동 합의문 이행을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태스크포스는 도청 신공항추진본부장을 단장으로 4개 분야 8개부서와 의성군의 담당 부서로 구성됐다.
지난 2020년 7월 29일 대구시와 경북도, 군위군 사이에 이뤄진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은 ▲민간공항 터미널, 공항진입로(공항 IC 등 포함), 군 영외관사는 군위군에 배치 ▲공항신도시(배후산단 등)는 공항이전사업 종료시까지 군위군에 330만㎡, 의성군에 330만㎡를 각각 조성 ▲대구경북 공무원연수시설을 공항이전사업 종료시까지 군위군에 건립 ▲군위군 관통도로(동군위 IC~공항, 25km)를 공항이전사업 종료시까지 건설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등으로 돼 있다.
같은 해 8월 25일 의성군과 이뤄진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은 ▲군 부대정문, 영내 주거시설 및 복지·체육시설 등은 작전성 및 지형성을 고려하되 의성군에 우선 배치▲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및 관련 산업·물류 종사자 주거단지를 의성군에 조성 ▲농식품산업클러스터(신선농산물 수출전문단지, 임대형 스마트팜산업단지, K-Food 유기농 복합문화센터 등)를 의성군에 조성 ▲공항철도(대구~신공항~의성역, 67km) 신설 및 도청~의성도로(4차선) 건설 ▲통합신공항 관광문화단지(의성랜드)를 의성군에 조성 ▲기본계획 수립시 의성군과 협의 등으로 돼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공항신도시와 관광문화단지는 연구용역이 마무리돼 사업시행자 선정, 기본계획 수립 등의 올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와 농식품산업클러스터는 연구용역이 올해 말 끝나면 내년 초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대구경북신공항 활성화의 핵심인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의 경우 서대구~신공항~의성을 잇는 대구경북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다.
도청~신공항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은 지방도 927호선을 국도로 노선 승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공동 합의문 이행을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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